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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읽은 책을 가두는 작업

200822 정리하는 뇌 - 다니엘 레비틴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블로그에 글쓰는 일은 사실 전문 블로거가 아닌 이상 미루는 개념보다는 잊는 개념이 더 강하다.

특히 바쁜 일상에 치이면 내가 블로그가 있었나? 싶을때가 있다.

물론 내가 글을 오랜만에 쓰는 이유는 '바쁜 세월'의 탓은 아니다.

오히려 '허송 세월'을 보내느라 이리도 늦은 것에 가깝다.

 

솔직함이 좋은것만은 아니다.

단지 내가 보낸 시간들이 창피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그래서 솔직하기라도 하자는 생각을 했고,

자신있게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마치 허송세월 속에서도 바쁜세월을 보낸 사람만큼이나 성장한 사람처럼.

그래, 어쩌면 바쁜 세월을 보낸 사람보다 더 특별한 것을 얻었을지도 몰라.

이렇게 위로하는 것이 나의 이성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양심과도 같은 것이다.

 

책을 읽고 취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취하고, 버릴 것이 있으면 버렸다.

취하고 싶은것도, 버릴 것도 아닌 것들은 그저 그렇게 튕겨 나갔던 것 같다.

그렇게 튕겨 나간 것들이 어림잡아 90%는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난 후에,

튕겨 나가는 것이 아깝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들었고, 책을 한권 읽을때마다 반드시 가둬두리라, 집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나에게 독서는 한번 읽고 책장에 꽃아두는 일에서

여러번 읽고, 밑줄을 귿고, 모서리를 접어대고, 골똘히 생각하고, 무언가를 끄적이는 일로 변모해왔다.

책 한권을 끄집어내는것은 내게 단계적으로 일거리를 주었던 것이다. 

 

 

취하고 싶은 것을 글로 써서 남겨두면, 기억에 조금 더 남을 것이고,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꺼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인 거리를 줄여 귀찮음을 최소화했음에도, 이마저도 잘 들춰보지 않는 내 자신이 참으로 놀랍다.. ㅋㅋ

숱한 경험을 근거로 내 의지를 믿지 않고...

꾸역꾸역 환경을 가꾸었는데도 이 모양이니 정원사는 참으로 안타깝따.

 

 

정리하는 뇌 - 교보문고

 

 

한때 즐겨보았던 유튜버 '자청'이 인생을 바꾼 5가지 책에 대한 영상을 올렸었는데,

그 중 첫빠따로 <정리하는 뇌> 를 소개했고, 나 또한 이때 책을 알게 되어 부리나케 읽었다.

굉장히 두꺼운 책이다.

한 500페이지? 가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간중간 뇌과학, 심리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들여서 신빙성을 높였으나 그만큼 하품을 하게 되는 결과도 낳았다.

읽으면 읽을수록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절제의 기술> 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이런 느낌이 싫지 않았다.

많은 세계적인 철학, 심리학, 뇌과학 전문가들이 얼마나 이 분야에 대해 한 목소리로 의견을 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내가 앞으로 살면서 가져 가고 싶은 가치관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책의 내용을

책이 전반적으로 이끌고 가는 전제와 제기한 문제점, 해결책을 위주로 내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 대전제 :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

 인지 과부하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우리네 뇌의 속사정

 

인간은 대부분 ‘만족하기’ 라는 생활전략에 따라 살고 있다.

최고의 선택이 아닌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는 것.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집 주변 10개의 세탁소가 있으면,

어느 한곳이 갔더니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나머지 9군데를 가지 않고 한 곳만 꾸준히 가게 되는 거.

굳이 모험 따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전략이다.

결정할 것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생산력이 저하되고 추진력을 상실 할 수 있다.

즉, 우리의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 한계에 도달하면 중요도에 상관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뉴런은 대사를 하는 살아 있는 세포이다.

산소랑 포도당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는열심히 일을 하고 나면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다.

즉, 신경세포도 피로감을 느끼는 거지.

이메일이나 문자를 읽고, 뉴스를 보고 생각하면서 정보를 업데이트할때마다,

혹은 카카오톡의 시시콜콜한 단톡방이나 인스타의 아무짝에 쓸모없는 피드를 볼때마다,

혹은 인터넷 최저가 알림을 기다리면서 신경세포는 쉬지 않고 일을 하는거야.

인지과부하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다.

 


 

[ 어떻게 정보를 정리할 것인가? ]

이 시대에 받아드리는 정보를 줄일 수는 없다. 그렇기에 그런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 > 유튜브에서 본 한장 정리법이 해법이 될 수 있을까.

69p. 우리 뇌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질서 잡힌 구조 안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해넣을 때 기분 좋게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도록 진화되었다.

70p. 지식에 대한 우리의 갈증은 실패의 근원이 될 수도 있고, 성공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은 우리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 수도 있고, 평생 학습과 이해를 추구하는 일에 몰두하게 만들 수도 있다.

 

[ 해결책 1 ]

우선순위 정하기. 다른 일은 나중에 해도 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금의 일에 집중하게 해주는 핵심이다.

정리의 부담을 뇌가 아닌 외부 세계로 넘기는 것이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거나 무언가를 까먹지 않으려면 뇌의 의식이 부담이 줄 수 있도록..

74p ‘행동유도성’을 창조해야 한다(깁슨 행동유도성) , 범주 만들기

정보 과부하 시대에는 환경을 통제하고, 뇌의 작동방식에 대한 지식을 활용

>>>그러면 뇌의 작동방식은 어떻게 환경을 어떻게 구체적 실천적 현실적으로 통제할수있나?

***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주의와 기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자!

77P. 백일몽 모드(daydreaming mode), 몽상 모드(mind-wandering mode)에 대한 이해

주의는 이것 아니면 저것인 제로섬 게임이다. 필연적으로 한쪽에 주의를 기울이면 다른 무언가로부터는 주의를 거두게 된다.

78p. 몽상모드와 반대 개념. 중앙관리자(낯선 도시의 길을 찾는 일, 보고서 작성 등 초집중 상태)

몽상 네트워크가 억제될수록 눈앞에 놓인 과제를 수행하는 집중도는 높아짐

>>>저자는 지금 뇌 상태를 두가지 모드로 구분하고 있다.

인간의 주의 시스템은 몽상 시스템 --- 주의 스위치 --- 중앙관리자 그리고 주의필터 (주의필터는 항상 작용중)

4개의 회로로 이루어 져있다고 말함.

 

[ 해결책 2-1 ]

114P. 뇌가 지는 부담을 주변 환경에 떠넘겨라.

펜과 메모지를 늘 가지고 다니면서 손으로 직접 적어 메모를 하는 사람이 꽤 많다.

글로 기록하면 무언가 잊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그것을 잊지 않으려 애쓰는 데 들어가는 정신적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3X5인치 카드 시스템의 위력. 막강하다.

125P, . 과제 부정적 모드, 몽상 모드는 수많은 유용한 정보를 만들어내는 일을 담당한다.

하지만 때를 가리지 못하고 눈치 없이 아무 때나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몽상모드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집중해야 할때를 위하여 몽상 모드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법이 필요해. 그게 바로 색인카드 기록 시스템인거지..

 

[ 해결책 2-2 ]

2-3 집안의 정리

정리정돈의 시작은 집에서부터 > 조던피터슨의 말과 같다….

138P. 행동유도장치.

잘 잃어버리는 물건은 칫솔이 아니라 돋보기 안경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할 부담을 역시 뇌에서 환경(장소)으로 돌려야 한다.

예를 들면 비가 내린다 라고 하면 현관문 앞에 우산을 두거나,

지갑을 꼭 챙겨야 한다고 하면, 내일 신고 갈 신발 안에 지갑을 두거나 이런 식.

140P. 반드시 지정해놓은 한 장소에 보관한다. 그런 장소가 여러곳으로 분산되면 이 시스템은 붕괴되고 만다.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물건을 찾느라 짜증내고 시간낭비하는 것을 피하면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 기분까지 좋아진다” 정리시스템은 창조에 도움이 된다!!

 


 

[ 어떻게 정보를 막을 수 있을까? ]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세션이었다.

정보중독증, 무한알림...

단편적인 문제 제기보다 구체적으로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서

내가 그렇게 카톡 따위를 쳐 보다가 일을 그르치는지를 신경학적으로 설명해주었다.

154P. 우리 뇌가 멀티태스킹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다는 논문. 사람들은 자기가 멀티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한 과제에서 다른 과제로 아주 신속하게 전환하고 있을 뿐이다.

자기가 전화를 하면 상대방이 당연히 전화를 받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기대가 생겨났다.

156p 멀티태스킹의 기회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인지 수행 능력에 좋지 않은 영향 > 정보중독증

읽지 않으 이메일 하나, 카톡 하나가 지금 과제를 반드시 방해하게 되어 있다.

157p 또 과제 사이를 전환하는 것 그 자체도 대사 비용이 들어감.

신속하게 과제 전환을 하다 보면 빠르게 포도당을 태워 뇌의 연료가 금방 바닥나기 때문에 탈진해버림.

한 과제이 집중하는 것은 멀티보다 에너지도 덜 들고, 뇌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의 양도 감소.

작은 결정을 하는 데도 큰 결정을 할 때만큼이나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카톡 하나)

161p. 이메일 뿐만 아닌 문자메세지는 이메일+알파의 문제가 있다.

휴대폰 화면에 나타나 즉각적인 관심을 요구하는 문자. 문자를 받으면 그것이 우리의 새로움 중추를 활성화 시킨다. 그래서 여기에 답장을 보내면 과제를 완수했다는 보람이 느껴진다. 이럴때마다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고 우리 변연계는 더! 조금만 더!를 외친다. 중독증.

162p. 트위터와 인스타 피드를 확인하고 페이스북 업데이트를 확인할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만나고 사회적 유대감이 강화된 느낌을 받고(인간미 없는 기이한 사이버 방식으로) 또 보상호르몬을 조금씩 얻는다. 이런 쾌락은 전전두엽피질에 있는 계획하고, 일정을 짜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중추가 아니라 바보같이 새로운 것만 추구하며 변연계를 움직이는 뇌영역이다. 이메일, 페북, 트위터를 거듭 확인하는 것은 분명 신경중독이다.

 

[ 해결책 1]

생산성 시간 정해두기 ( 하루 중 카톡, 문자, 이메일 등 확인할 시간 2~3번으로 지정해놓고 확인 하기)

[ 해결책 2 ]

37p. 주의필터 개념. 성공한 사람들은 주의필터를 외부로 돌려놨다 (비서, 보좌관 등)

인생의 자질구레한 일들( 가스레인지는 끄고 나왔는지. 점심은 뭘 먹는지 등)을 남들에게 맡겨버리고

내 일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주의필터를 좁히면 어떻게 될까?

 

 

사실 그렇게 신선한 해결책은 아니었다.

결국 그냥 카톡 자주 보지 말고 시간 정해놔서 봐라 이정도..

하지만 터무니없이 휴대폰을 2g로 바꾸라는 둥

카톡을 지우고 텔레그램을 쳐 쓰라는 둥

다시금 중독사회로 돌아오기 쉬운 해결책보다는 훨씬 나았으니까...

 

 

 

 

아래는 내가 생각하는 책의 스코프는 벗어나지만

책에서 나온 이야기 중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다.

 


시간관리의 팁

[ 뇌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하여 ]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정리한 사람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일을 마치고 난 다음에 덜 피곤하고 에너지도 덜 들어간다. (멀티태스킹 좋지 않은 이유)

뇌의 각성 시스템은 새로움 편향이 있다 ( 무언가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뇌의 주의는 거기에 쉽게 장악당하고 만다.)

집중력과 창의력 사이의 시소 관계.

마무리하고 싶은 대규모 과제가 있을 때는 그것을 의미 있고, 시행 가능한 덩어리들로 쪼개기 . 각 단계를 마무리할 때마다 신경화학적인 만족감이 뒤따른다.

각각의 단계를 진행하려면 우리는 때때로 일을 멈추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살펴서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금까지의 결과에 즐거워할 필요가 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에는 산만함 피하기가 가장 큰 부분.

자신이 욕망하는 것 때문에 방해받기 쉽다는 것은 삶의 역설이다.

아까 말했던 새로움의 편향을 주의하라.

특히 소셜 네트워킹 활동을 하면 뇌의 쾌락 중추를 통해 화학물질 방출,중독성이 상당히 강하다.그러나 삶의 가장 큰 만족은 오랫동안 정신을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을 때 찾아온다.나중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자기는 일을 하는 동안에도 수천 건의 문자를 보고 소셜 업데이트를 확인했노라며 만족스러워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수면의 팁

[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수면에 관하여 ]

277P. 잠은 추상적 관계의 형성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중에는 통일화, 동화(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다른 것들로 이루어진 기존 네트워크에 새로운 정보를 통합시키는 것), 추상화 세 종류의 개별적 정보처리 과정이 일어남. 지난밤 끙끙 앓던 문제가 아침에 눈을 떠보니 술술 풀리는 경우를 경험> 밤을 새는 일이 좋지 않은 이유.

수면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양보다 더 중요하다.

낮잠 40분 이상 자는 것은 역효과. 많은 경우 5분~ 10분정도면 충분하다. (시에스타)

 

 

 


미루는 것에 관하여

292p. 할일을 미루는 버릇 – 아침은 상황대처 능력이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가장 불쾌한 일들은 아침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294p. 인간은 실망에 대한 내성이 낮다. 그래서 활동을 할 때 가장 보람이 큰 활동이 아니라 제일 쉬운 활동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즉 불쾌하거나 어려운 일은 뒤로 미루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달성한 성과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296.p. 마무리를 미루는 것. 이만하면 됐다 싶은 수준에서 과제를 적절히 마무리할 기술이 부족해서 빚어지는 일이다. 완벽주의를 타파하자.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과제의 성과와 분리하는 것 역시 중요.

자신감이란 일찍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고, 그것도 다 과정의 일부이니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감을 키우는 한 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 있는 척 하는 것이다.

 

 

 


흥미로운 구절

308p. 어떤 면에서 창의력과 성실성은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스티비 원더도 자신의 창의력에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그와 비슷하게 자진해서 세상으로부터 단절되었다. 단적인 예로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순간의 감정에 대해 곡을 쓸 수 있다면 그렇게 했다.

310p. 우리는 환경과 일정을 조정해서 창조적 영감을 고취시킬 수 있다. 스팅은 적어도 네 시간의 개인시간 동안에는 새로운 장면, 색, 공간 배치로 감각이 폭격당하는 일 없이 뇌와 마음의 긴장을 풀고 좀 더 쉽게 몰입 상태로 들어갈 수 있었다 ( 디쵸코, 회사와 다른동네에 살아야 하는 이유)

외부적산만함 : 일정시간 휴대폰 꺼두고 일 집중하는 특정 공간 마련.

생산성 높은 시간에는 연락에 반응하지 않는 방침 세우기.

내부적산만함: 우리 주의를 끈 것들을 하나 빠짐없이 글로 적어두는 것. 전두엽의 외부화. 머릿속에서 뒤늦게 큰 목소리로 등장할 내용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 있다.

90분에 한 번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걷고 신체 활동 일정 잡기. 5분해결법. 5분안에 해치울 수 있는 과제는 그자리에서 해버리기.

314p.자신의 시간이 자기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 계산하고 나면 의사결정이 무척 간단해진다. 약간의 돈만 더 투자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일로,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하기엔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천원 아끼려다가 1시간 쓰지 말자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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