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

3/17 how to study like a genius

이야깃거리가 많은 사람 ( 책을 통한 지식과 많은 소통, 대화의 센스)

사소한 것에도 깨달음을 얻는 사람 ( 축적된 간접경험들, 그래서 시야가 넓은 사람, 메모를 잘하는 자)

침착하고 여유로운 사람 (항상 남을 웃길 생각하는 자, 침 튀기지 않고 흥분하지 않고 말 한번 하기 전에 생각하고 대사를 꾸릴 줄 아는 사람,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자))

 

 

10p. 읽기 전에 왜 이것을 읽어야 하는지 생각하고 한번을 읽더라도 생각하며 집중해 읽어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자신이 지금 공부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의식하고, 목적을 중심으로 집적해서 공부할 것을 권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나에게 문제를 풀 수 있는 20일이 주어진다면, 19일은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는데 쓸것이다'

>평소 무작정 덤비는 습관이 있다. 게임 할때는 3시간이고 써버리면서 공부할때는 3초가 아까워 바로 책을 피거나 노트북을 켜는 행위. 그러지 말고 여유를 갖고 내가 무엇을 공부하는지 왜 이것을 읽어야 하는지 오늘 이것을 공부하고 무엇을 얻을 것인지 생각을 하고 공부를 시작하라. 집중을 더 잘할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

 

11p. 공부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하고, 공부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해야 잘 공부할 수 있으며, 공부한 것을 똑같이 재생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다른것을 창조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잘 공부할 수 있다.

> 마지막 말은 사실 그리 공감하지는 않는다. 공부한 것을 똑같이 재생하기도 힘들 뿐더러, 공부한 것을 똑같이 재생하므로써 얻는 이득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공부한 것을 똑같이 따라할 정도로 반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이미 내 몸에 체화되어 다른 창조적인 것을 만들때 자연스럽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새로운 것, 창조적인 것을 위한 공부가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맞으나 그것만을 위한 공부 또한 근절되어야 할것이다. 기본에 충실하며 꿈을 갖는다면 창의력은 따라올 것이다.

 

 

theme00 (~31p)

몸이 원하는 것을 거부하고 뇌가 원하는 것을 할 것. 요구의 출처를 항상 확인 할 것. 노는 친구가 아닌 토론할 친구를 두는 것. 다 공부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연결하여 공부할 것. 정말로 이해한 것인지 확인 할 것.  머리에 어떤 것을 기억하는 것은 컴퓨터에 파일로 존재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이해를 해야 우리의 꿈을 '조각'할 수 있을 것이다. 직관은 철저한 이해에 기반한 것이다. 아는것에 그치지 말고 이해하라. 아는 것은 알아야 할 것보다 절대 많지 않다. 잘 공부하는 일곱 가지 기술을 다시 하나씩 살펴보자. 어느 것 하나 쉬운것이 없다. 하나라도 쉬웠다면 모든 사람이 공부를 잘 했을 터.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공부해 잘 공부한 것처럼 보이려고 넓고 얕은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그것이 별 쓸모가 없으며, 시간만 낭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만약 그것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면 진짜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 이해한다는 것은 좀 더 실전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내가 다른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을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theme01~04 (~70p)

모른다고 말해야 하는 이유

왜 사는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는 물음을 하다보면 살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을 세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삶의 목적은 결국 '꿈'이고, 꿈은 취직이나 돈처럼 삶의 경유지나 수단이 될 수 있다. 꿈을 정하는 것의 가장 기본자세는 무지에 대한 인식이다. 알 듯한 것과 모르면서도 아는 척하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늘 속이고 있다.

 

모르는 것, 아는 것, 이해한 것

아는 것은 쓸모 없는 것이다. 머릿속에 존재하는 이 기억을 세계에 존재하는 무엇으로 바꿔놓아야 한다. 관념의 세계에 기억으로 존재하던 것을 실존의 세계에 실재하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아는 것은 행동하는 것으로 바꿔야한다. 그리고 아는 것이 행동하는 것이 될때 우리는 이것을 이해했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왜 직접 설명할수 있는 것을 이해하는 것과 동치라고 주장했던 이유. 설명은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

 

생각과 표현의 재료

우리가 공부하는 것은 전부 과거의 것들이다. 물리, 수학, 언어, 음악 모두 과거에 만들어 진것이다. 이렇게 과거에 만들어진것을 공부해서 우리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공부한 것을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 공부 위에 존재하는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이 결국 공부하는 것의 목표인데,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 창조적인 능력을 길러야한다.

> 어떻게 기르는 지 안나와 있음.. 감각을 기르라? 감각을 기르는 방법적인 , 실전적인 부분에 대한 서술이 부족함. 읽는 이로 부터 상당한 답답함을 준다.

 

언어와 이미지의 감옥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모든 것들은 언어와 이미지의 형태로 존재한다. 사용 가능한 언어와 이미지의 크기가 과거에 비해 엄청 커졌지만, 생각하지 못한 것(관념의 세계에만 있는 것)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은 같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언어와 이미지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야 하는것.

> 영어와 외국어 등을 공부하고 예술작품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이유가 될 수 있겠다.

 

 

theme10,12(111p,135p)

노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다.

제임스 바크, 공부하는 재료에 대해 고민하고( 무엇으로 공부할지, 교과서 말고 다른게 있지 않을까?) 방법에 대해 공부했다.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공부했다 (문제를 냅다 풀지 않고 문제 자체에 대한 고민을 했다) 공부하면서 공부하는 과정에 내 의식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의식하는 것 ( 사실 이거를 동시에 하기란 지금 내 상태에 초인적인 이야기에 가깝다. 공부를 하면서 멍청하게 공부만 하지 않고 내 상태, 내 의식의흐름을 파악하면서 하자 는 이야기)

보이는 눈이 아닌 보는 눈

우뇌를 주로 하는 감각인식이 가능해지면 차원 높은 새로운 세계에 더 잘 다가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르셀 프루스트 " 진정한 발견이란 미지의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theme 13(140p)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작품을 쓸 때 서서 글을 쓰고, 글을 쓰기 전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뾰족하게 연필을 갈았다. 로댕 또한 조각하기 이전에 자신의 몸이 조각할 준비가 되었는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편한 자세로는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다.

> 공부는 불편함에서 끈기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인정하지만, 연필 오래 깎다가 부러졌을때의 상실감과 어떤 식으로 조각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했는지 너무 오바하고 오래 전 이야기 인듯.다만 공부할 사람은 진지함을 갖고 공부에 대한 자세를 바로 잡자는 이야기로는 ok

 

 

총평

브런치와 더굿북에 기재된 것을 엮은 딱 그정도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슨 생각으로 테마를 정했는지 모를정도로 테마 타이틀과 그 내용이 연관성이 없다.

또한 테마를 그렇게 여러개로 쪼갰으면 테마당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하나였으면 읽기 좋았을텐데

중구난방이라 .. 좋은 얘기도 grid형태로 오면 불편하다는 것을 알려준 좋은 책..

하지만 책의 구조를 떠나서 지은이의 교육학적 인사이트와 공부에 대해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특히 인물과 경험사실을 바탕으로) 글이 있어서 꽤나 많이 읽었다..5번 정도 읽은 것 같다..

이제 북파이어해야지..ㅎ..ㅎ.ㅎ.ㅎ

 

'A' 카테고리의 다른 글

5/29 화끈하게  (0) 2020.05.29
5/28  (0) 2020.05.29
3/10 내겐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하여  (0) 2020.03.10
3/9 그냥 쓰는 것에 관하여.  (0) 2020.03.09
스스로 행복하라  (0) 202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