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627 미움받을 용기 심리학은 장르가 '과학'으로 분류되는 것이 의아스럽다. 하지만 한꺼풀 벗겨내어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이 책이 그것의 꺼풀을 한장 벗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쉽게 엮어놓은 책이다. 아들러는 심리학의 3대 거장이라고 불리지만, 프로이트나 융에 비해 아들러라는 철학자의 이름은 대중들에게 그리 익숙하지 않을 것 같다. 나도 사실 를 읽기 전에는 그의 이름조차 몰랐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대중들과 철학적 토론을 펼치며 가르침을 설파하는 것을 즐겼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세속적 명예와 부를 얻었던 소피스트들과는 달리, 소크라테스는 은화 한닢 받지 않고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신기하게도 그는 그렇게 가르침과 토론을 주구장창했지만 스스로 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