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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읽은 책을 가두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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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니콜라스 카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8575d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 -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신문 : 박종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직전과 아침에 일어난 직후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찾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중독이란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우 www.psychiatricnews.net 실전적 지침 114p. 모든 위대한 이들은 당당하게 썼고 설명하려 애쓰지 않았다. 그들은 결국 지적인 독자가 등장해 자신들에게 감사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책의 후속으로 실전적인 지침에 관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면 카카오톡에 답장을 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 큰일이 날까. 답장을 ..
해빗(Habit) - 웬디 우드 (2) 인쇄가 중복되어 출판된 책은 또 처음본다. 아예 한 챕터가 중복되어 책의 지면을 늘렸는데, 이 또한 파본이라 불러야 하나? 이런 류의 책은 사실 한번 읽고 정리해두면 다시 꺼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 책이다. 사실 오늘 오후, 파본에 감사하며 완독을 하고 교보문고에 반품신청을 해놓았으나, 꽤나 흥미롭게 읽었던 책인지 보내기가 아깝기도 한 것 같다. 5천원씩 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매일같이 마셔대면서 책값 한번 아껴보겠다고 파본이 나와 냅다 반품신청을 하는 내 자신이... 싫은 건 아니고~ 아무튼 오늘 이 책 마무리를 해볼까 한다. 3부는 습관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 가에 대해 서술한다. 여기서도 몇가지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이 있다. 첫번째는 습관의 권태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의식 중의 반복행태..
해빗(Habit) - 웬디 우드 내가 재수할때 친구에게 티백하나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차의 브랜드가 웨지우드(wedgwood)였다. 영국의 세계적인 도자기 공예가인 조지아 웨지우드가 공동설립한 이 도자기 브랜드는, 찻잔 뿐만 아니라 홍차를 티팟형태로 꽤나 비싼 값에 팔고 있었다. 다른 건 아니고 그냥 작자의 이름과 비슷해서 새삼스레 그때 기억이 났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습관은 애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강박을 느낄 필요도, 판단할 필요도,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다. 그저 무의식중에, 당연스럽게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습관을 잘 이용하면 삶을 굉장히 강력하고 빠르게 성공궤도로 안착시켜 놓는다. 우리는 노력에 노력을 반복하고, 미칠듯이 자제하고, 강한 의지력으로 버티면 언젠가 성공적인 변화, 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
12/9 아침 5시의 기적 을 중간쯤 읽다 덮었는데, 또 다시 책을 읽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글을 잘 못 읽는 것인지, 어딘가 불편한 저자의 생각이나 필력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해서 컴퓨터를 키고, 이 책의 여러 리뷰에 대해 읽어 보았지만, 나만 느낀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침형 인간’이란 상당히 끔찍한 말이다. 한때 이불 밖은 위험해! 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본인이 가장 행복할 때가 하루중 언제냐고 물어봤을때, 잠자려고 눕는 순간이나 아무 스케줄에 치이지 않고 늦잠을 잘 수 있을때 라고 대답한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이처럼 잠에 대하여, 그리고 아침에 자는 것에 대하여 그것의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자체로 행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