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언어와 표정으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라

 

나는 자기개발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개발서는 내가 평소같으면 절대 만날 수 없는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책값 정도만 지불하면 나는 그 사람의 인생의 알맹이를 빼먹을 수 있다.

이만큼 남는 장사가 또 어디 있을까?

자기개발서 중 손에 꼽는 책 중 하나가 바로 데일카네기 - <인간관계론>이다.

 

오늘 아나운서 한석준씨의 영상을 봤는데, <인간관계론>에 나오는 내용들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게 한번 씹어먹어 준 느낌이 들어 정리하게 되었다.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명작은 명작이지만,

현실에 본질을 적용시키기에는 꽤나 어렵다.

그런 점 때문에 자기개발서는 본인 얘기를 하지만, 돌아보면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남기는 천재적인 방법]

 

- 평소에 미소 띈 표정은 자신감과 여유다.

- 심각하고 진지한 기본 표정은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다.

 

평소에 표정을 약간의 미소를 갖고 있어라.

내가 거울을 봐도 약간의 미소를 갖고 있는 것이 훨씬 편하고 인상이 좋아보인다.

나도 예전부터 어색한 자리거나 할말이 없거나 하면 별거 아닌거에도 크게 웃거나 하는 그런 경향이 있었다.

내 나름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부러 무표정을 하거나 심각한, 진지한 표정을 할때가 있었는데 좋은 해결책이 아니었던 것 같다.

 

크게 웃는걸 막고 잔잔한 미소를 띠고 있자. 이건 여유, 자신감 있어보인다. 

 

 

[목소리로 호감을 주는 가장 쉬운 방법]

 

-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소리로 내라.

 

일부러 남자답게, 낮은 목소리 할 필요없어.

물론 하다보면 낮을때도 있고, 좀 높을 때도 있겠지만, 그 중심을 잡는게 중요!

 

 

[지낼수록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들의 강력한 특징]

- 경청해라. 정말 깊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 옆에는 구경하러 가는 사람이 모이고, 말을 들어주는 사람 곁에는 친구가 되기 위해 모인다.

상대방에게 경청해라.

경청이란 그냥 듣는것이 아니다. 내 할말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그 사람의 생각, 마음, 말하려는 의중. 모든 걸 생각해보고 엿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진심으로 들어보자. 

 

 

[초면부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러질 수밖에 없는 팁]

- 상대방이 잘난척할 수 있게 만들어라

 

1. 뽀인트를 집어내기 위한 '관찰' -> 오, 오늘 셔츠 핏 죽이는데?

2. '구체적인' 칭찬 : 어떻게?를 붙일 것! -> 대체 어떻게 이런 셔츠를 살 수 있었던 거야? 센스 대박이다 진짜!

 

비판 )

오히려 과도한 관찰과 칭찬은 아무리 구체적이고 센스있더라도..

계속적이면 상대방이 오히려 피곤하거나 기빨릴 수 있을거 같다.

나도 너처럼 이렇게 잘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돼? 정도는 괜찮은듯.

 

 

[할말 없을때 꿀팁]

- 내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동등한, 혹은 비슷한 상태라는 동질감을 준다.

"아 조금 어색하네요. 뻘쭘 브라더스"

 

 

모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공감이 됐다.

또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보였고, 이렇게 한다면 정말 그럴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에 "어떤 행동을 한번 하는건 쉽지만 그 짓을 100번 하는것은 힘들다"고 했다.

꾸준히 무언가를 실천하는 것처럼 멋있는 건 없다.

습관을 만들자.

https://www.youtube.com/watch?v=jbDUzMI2P7w